비호감 남자의 9가지 유형

트렌드멘토|2017. 3. 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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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뜻도 모르는 글귀가 쓰여 있는 티셔츠. 2 괜히 비싼 통근용 자전거. 3 남의 사무실에서 가져온 음료수. 4 냄새를 피우는 맨발로 신은 신발.

 


1 더럽다는 생각 외에는 다른 색깔이 떠오르지 않는 티셔츠. 2 먹다 남은 햄 샌드위치를 쑤셔 넣은 주머니. 3 한 번도 달린 적은 없는 기능성 러닝화. 4 끝단이 너덜너덜하고 심지어 부츠컷인 청바지.

 


1 수건만큼 넓은 넥타이. 2 두 명이 입고도 남을 엄청나게 큰 수트. 3 70년대의 CIA 요원이 떠오르는 딱딱한 가죽 서류가방. 4 휘핑크림을 잔뜩 얹은 커피.

 



1 맞춤 양복, 맞춤 신발, 맞춤 셔츠, 맞춤 양말, 맞춤 속옷, 맞춤 미소. 2 라미네이트로 싹 바꾼 치아. 3 비싸고 끔찍하게 멍청한 시계. 4 이건 그냥 넥타이가 아니라고! 에르메스야! 라고 뽐내는 말투.

 



1 스테이크로 가득 찬 배. 2 시가 커터를 끼운 열쇠고리. 3 어제 막 산 뻣뻣한 청바지. 4 소매가 팔꿈치까지 내려오는 반팔 폴로 티셔츠. 5 카우보이 부츠.

 


1 왕관인가 선글라스인가. 2 대학교 때부터 고집해온 촌스러운 헤어스타일. 3 주름이 왕창 잡힌 오버 사이즈의 탁한 남색 수트. 4 버클에 집요하게 광을 낸 벨트. 5 브랜드 로고가 대문짝만 하게 붙어 있는 구두.

 


1 말도 안 되게 비싼 티셔츠. 2 집에서 봐도 될 걸 굳이 들고 나온 < 퍼플 매거진 > 한 권. 3 모터사이클 부츠에 집어 넣은 색정적으로 꽉 끼는 회색 청바지. 4 217개의 팔찌.

 


1 색이 바랜 폴로 티셔츠. 2 편안함을 넘어서 뭔가 의심스러운 치노 팬츠. 3 형편없는 턱수염. 4 너무 작은 검정 배낭.

 


1 뾰족한 칼라의 미친 듯이 꽉 끼는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 2 끝도 없이 풀어 헤친 셔츠. 3 빚 내서 산 톰 포드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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