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한 방에 뀌는 방법

지방셔틀|2017. 12. 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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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한 방에 뀌는 방법

‘방귀를 텄냐 안 텄냐’는 선택의 문제지만 방귀는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생리현상이다. 더군다나 방귀를 제대로 뀌지 못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우니 이럴 때 일수록 ‘방귀 잘 뀌는 요령’이 필요하다. 혼자 있을 때 시원하게 ‘뿜뿜’ 하자.

바람 빼기 자세

바르게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모아 손으로 감싼 후, 가슴까지 끌어당긴다. 부드럽고 길게 호흡하며 골반이 바닥과 떨어지지 않게 2~3분정도 자세를 유지한다. 이 자세는 장이 강한 자극을 받아 가스를 방출하는데 도와준다.


고양이 자세

요가에서 ‘고양이 자세=방귀 잘 나오는 자세’로 소문이 자자하다. 기어가는 자세에서 두 손과 무릎을 어깨너비로 벌려 자세를 잡고, 배를 내밀어 허리가 휘어지게 한 후 1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이 자세는 가스 배출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허리와 등 근육 스트레칭, 척추 운동에도 제격이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해볼 것.


쪼그려 앉아 바운스

다리를 M자 자세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천천히 반복한다. 스쿼트를 할 때보다 조금 더 깊게 앉아야 하며, 하체 반동과 외괄약근을 이완시키면서 가스를 배출시킨다. 양변기를 이용할 시 받침대 위에 다리에 두어 쪼그려 앉아도 방귀 뀌는데 도움이 된다. 



방귀, 그것이 알고 싶다.


방귀를 참으면 안되는 이유?

방귀가 나오는 것은 대장이 건강하게 움직인다는 얘기다. 배에 있는 가스를 빼주는 역할을 하는데 방귀를 참으면 장에 그대로 남아서 복통을 일으키거나, 몸 속 장기에 가스가 흡수된다. 이렇게 되면 유해 성분이 축적돼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냄새가 똥방귀! 건강에 문제가 생긴 걸까?

아니다. 방귀는 섭취한 음식물의 종류와 장에서 가스를 만드는 세균, 가스 소모하는 세균과의 불균형 때문에 발생할 뿐 건강과는 크게 연관 짓지 않는다. 가끔 대장에 질환이 있어서 음식물이 대장에 꽉 막혀 있으면 가스가 더 많이 발생해 냄새가 지독해지지만 일반적으로 냄새가 고약하다고 하여 대장 질병이 있다고 확진하기는 어렵다. 만약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배변의 문제가 동시에 보인다면 대장 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기에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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