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500만, 흥행 속도가 무섭게 빠르다..“이러다 2000만 가나?”

문화 연예|2014. 8.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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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1500만, 흥행 속도가 무섭게 빠르다..“이러다 2000만 가나?”

 

 

 

 

명량 1500만, 사상 최대 관객수...영화 안보면 이상한 사람 될까
명량 1500만 ‘키워드’

 

명량 1500만 소식이 전해졌다. 놀랍지도 않다. 명량 1500만에 이어 1600만도 곧 들릴 기세다. 명량 1500만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했다.

 

명량 1500만이 이처럼 빅이슈인 까닭은 극장가를 싹쓸이하고 있는 영화 ‘명량’이 개봉 21일 만에 누적관객수 1500만명을 돌파했기 때문.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명량이 오후 1시 30분(배급사 기준) 15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께 11만 3726명의 관객을 더하면서 누적 관객 수 1500만 198명을 기록했다.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수를 수립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차지한 이후, 대한민국 영화계 사상 최초 1400만을 넘어선 ‘명량’은 개봉 4주차 평일에도 꾸준한 흥행세에 힘입어 1500만 관객을 달성하게 됐다. 이 때문에 1600만 명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이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류승룡을 비롯해 조진웅, 진구 등이 뛰어난 열연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이순신 열풍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최종병기 활’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한 뒤 메가폰을 잡은 채 역대 최강의 해양 액션을 그려냈다.

 

명량 1500만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량 1500만, 안보는 사람이 이상해지네” “명량 1500만, 난 아직도 안봤는데” “명량 1500만, 안보니 시대에 뒤떨어지는 느낌” “명량 1500만, 우리나라만 생기는 기이한 현상” “명량 1500만, 입소문도 무섭지만 배급사가 독점하니 당연한 결과”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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