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가장 긴 근육 봉공근(넙다리빗근)

지방셔틀|2014. 11. 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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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가장 긴 근육 봉공근(넙다리빗근)

 

 

봉공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봉공근(넙다리빗근)
봉공근은 우리 몸에서 가장 긴 근육이다. 리본과 같은 모양을 한 이 근육은 전상장골극과 척추 바로 밑에 있는 절흔에서 일어난다.

이 근육은 대각선으로 놓여 있으며, 하지의 내측에서 끝난다. 이 근육이 닿는 곳은 경골의 내측표면으로, 경골결절과 능선 바로 밑에 있다.

이 근육이 닿는 부위는 거위발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이 근육은 치골근과 반건양근건의 힘줄과 서로 관계를 맺으며, 이 부위는 활액낭에 의해 경골과 분리된다.
봉공근이 수축하면 대퇴부는 굴곡, 외향, 외회전이 일어난다. 또한 이 근육의 건이 무릎 축에 수직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종아리는 굴곡이 일어난다.

이 근육의 기능은 양반다리를 할 때 가장 잘 나타나며, 평영에서 다리를 뒤로 접어줄 때도 나타난다.
봉공근은 대퇴부 위쪽 1/3 부위에서 대토삼각의 외측경계를 형성한다. 중간 1/3 지점에서는, 이 근육은 내전근관의 지붕을 형성한다.

L2 와 L3로부터 나오는 신경섬유인 대퇴신경의 2개의 가지가 이 근육에 분포한다.


봉공근의 도해

 

 

 

 

기시 : 상전장골극(위앞엉덩뼈가시) 

 

 

정지 : 경골의 내측상부 

 

 

작용
ㅇ 고관절의 굴곡, 외전, 외회전 보조
ㅇ 슬관절의 굴곡, 내회전 보조

 


신경지배 : 대퇴신경(L2,3,4)

 


촉지 : 기시부인 상전장골극(위앞엉덩뼈가시) 바로 아래에서 골반과 대퇴 앞쪽을

비스듬히 가로질러 내려간다.

 

봉공근은 인체에서 가장길고 표층에 있는 대퇴근육이다. 대퇴삼각의 외연을 이룬다.
봉공근의 봉공이라는 말은 "재봉사, 재단사"라른 라틴어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재봉사들이 일반적으로 취하는 자세인 양반다리 모양을 취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봉공근은 굴곡, 외전, 외회전의 작용을 하지만 보조할 뿐이지 강력하게 작용하는 근육은 아니다. 

 

증상
ㅇ 근육의 주행을 따라 통증이 유발된다.
ㅇ 무릎의 내측에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ㅇ 통증은 표재통이고 날카로운 느낌이다.
ㅇ 외측대퇴피부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야기되는 증상을 meralgia paresthetica라 하고 대퇴부의 전외측에 감각 이상 혹은 저린감이 올 수 있다.
환자 특성 및 검사
ㅇ 긴 근육이기 때문에 운동이 제한되지 않는다.
ㅇ 환자가 좌위에서 무릎을 90도 구부리고 저항에 반하여 대퇴부를 외회전시키면 근육이 약화되어 있거나 통증이 유발된다.
ㅇ 경골내측 정지부에 압통이 느껴지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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