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에 관한 잘못된 상식 6가지>

지방셔틀|2014. 7. 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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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에 관한 잘못된 상식 6가지>

 

 

 



바쁜 일상, 잘못된 식습관, 부족한 운동 등으로 사지 골격은 약해지고, 배만 나오는 중심성 비만 환자가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비만 혹은 뱃살에 대한 상식이 옳은 것이 었을까요?
뱃살에 관한 잘못된 상식 6가지 입니다.



1. 뱃살이 당신의 뼈를 보호한다?


뱃살이 심장이나 폐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뼈건강 만큼은 과체중인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해 비해 뼈 손실이 적어 더 건강할 것이라고 과학자들조차 그렇게 믿고 있었다고 하죠.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부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들은 뼈의 무기물 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34세의 젊은 남성에게서 복부지방과 골다공증이 관련 있음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2. 녹차가 뱃살을 줄인다?


녹차가 건강 음료인 것은 사실이지만, 녹차에 든 카테킨의 항산화 기능을 통해 뱃살을 줄이려면,
최소 하루에 7잔의 녹차를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제조되어 나오는 녹차에는 이러한 항산화제 성분은 거의 없다고 하죠.



3. 칼로리는 다 똑같다? (포화지방산 VS 불포화지방산)


스웨덴의 한 연구소에서 39명의 피실험자에게 한쪽은 포화지방이 들어 있는 머핀을
나머지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는 머핀을 7주간 먹게 한 후 지방 분포를 살폈습니다.
두 군 모두 체중이 늘었지만, 포화지방을 먹은 군은 중심지방(뱃살)위주로 무게가 증가하였고,
불포화지방을 먹은 군은 온몸에 전체적으로 지방이 늘었났으며, 근육의 크기도 살짝 증가했다고 합니다.



4. 복부 비만은 좋지 않지만, 하체 비만은 괜찮다?


의사들조차 넓적다리나 엉덩이 주변에 지방이 쌓여서 생긴 하체비만은 복부비만만큼 위험하지 않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복부에 쌓인 지방에는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하고 당뇨병과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세포가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엉덩이에 있는 지방도 무해한 것만은 아니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 지방은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의 단백질을 감추고 있고,
과도한 지방은 복부에 있건 하체에 있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5. 1마일을 걷거나 뛰면, 100칼로리가 소모된다?


러닝머신에서 얼마를 뛰면 얼마의 칼로리가 소모된다고 하는 것은 개인의 신진대사량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2013년 피츠버그 대학의 연구에서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을 3군으로 나누어 6개월 동안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량의 운동 활동을 부여했으나, 개인의 신체 조건에 따라서 소모되는 칼로리 량에 차이가 나타났고, 체중의 감소량이 달랐다고 합니다.
결국 이러한 차이는 신진대사량(Basal metabolic rate) 때문이고,
이 신진대사량이 낮은 사람은 남보다 덜 먹고 더 많이 운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6. 체중만 정상이면 뱃살은 많아도 상관없다?


BMI(체질량지수 : 키와 체중으로 비만을 수치화한 지수)는 여전히 과체중 혹은 비만 등을 판가름 할 때 가장 효과적인 수치입니다.
하지만 Mayo clinic에서 실험한 바에 의하면,
아무리 BMI가 정상이라고 해도 허리둘레(뱃살이 많은)가 큰 환자들은 고혈압이나 당뇨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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