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머리 박박밀면 머리숱 많아질까?

슈퍼빠빠|2014. 9.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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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머리 박박밀면 머리숱 많아지나?

 

 

  

 

 

 

 

안녕하세요 이웃님들의 슈퍼빠빠 사이신 입니다. 

어릴 적 한 번쯤은 머리숱이 더 많아지라고

머리카락을 박박 밀었던 적이 있으실텐데요.

 

머리카락을 모두 깎아버리면 다음에 머리카락이 자랄 때

숱이 더 많아진다는 말이 있었잖아요.

 

실제로 산모들은 신생아 때보다 머리숱이 많이 자란 것

같다고도 하는데 과연 관계가 있는 걸까요.

 

 

 

 

 

 

 

 

 

 

물론 이건 잘못된 속설이에요.

 

 

머리카락의 수와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버리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오로지 모근수에 의해

머리숱은 태어날 때 이미 결정된다고 해요.

 

 

 

 

 

 

 

 

 

 

단지 배냇머리의 경우 새로 자라는 신생모가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머리카락보다 좀 더 굵게 자라

모발의 밀도가 많아 보이는 시각적인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는 있죠.

 

 

 

 

 

 

 

 

 

모발의 수는 머리카락의 뿌리가 담겨있는 모낭에 의해

결정되며 임신 중 형성된 모낭수는 평생 변하지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살면서 머리카락 수가 감소할 수는 있어도

증가할 수는 없다는 거에요.

 

 

  

 

 

  

 

물론 모발의 밀도는 증가할 수 있어요.

 

빠져야 할 머리가 빠지지 않고 남아있는 기간이 길어지고

그 상태에서 새로 자라나는 머리가 생기게 되면

모발의 밀도는 자연히 증가할 수 있어요.

 

영양상태 등에 따라 모발이 굵어지거나 휴지기 등

생존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모발의 밀도가 증가하여 머리숱이 실제보다 많아 보이게

될 수는 있어요.

 

 

 

 

 

 

그러나 이 또한 전혀 없던 모근이 생겨

새로운 모발이 자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므로

머리를 바짝 자르는 것과 머리숱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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