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머리 박박밀면 머리숱 많아질까?
아기머리 박박밀면 머리숱 많아지나?
안녕하세요 이웃님들의 슈퍼빠빠 사이신 입니다.
어릴 적 한 번쯤은 머리숱이 더 많아지라고
머리카락을 박박 밀었던 적이 있으실텐데요.
머리카락을 모두 깎아버리면 다음에 머리카락이 자랄 때
숱이 더 많아진다는 말이 있었잖아요.
실제로 산모들은 신생아 때보다 머리숱이 많이 자란 것
같다고도 하는데 과연 관계가 있는 걸까요.
물론 이건 잘못된 속설이에요.
머리카락의 수와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버리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오로지 모근수에 의해
머리숱은 태어날 때 이미 결정된다고 해요.
단지 배냇머리의 경우 새로 자라는 신생모가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머리카락보다 좀 더 굵게 자라
모발의 밀도가 많아 보이는 시각적인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는 있죠.
모발의 수는 머리카락의 뿌리가 담겨있는 모낭에 의해
결정되며 임신 중 형성된 모낭수는 평생 변하지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살면서 머리카락 수가 감소할 수는 있어도
증가할 수는 없다는 거에요.
물론 모발의 밀도는 증가할 수 있어요.
즉 빠져야 할 머리가 빠지지 않고 남아있는 기간이 길어지고
그 상태에서 새로 자라나는 머리가 생기게 되면
모발의 밀도는 자연히 증가할 수 있어요.
영양상태 등에 따라 모발이 굵어지거나 휴지기 등
생존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모발의 밀도가 증가하여 머리숱이 실제보다 많아 보이게
될 수는 있어요.
그러나 이 또한 전혀 없던 모근이 생겨
새로운 모발이 자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므로
머리를 바짝 자르는 것과 머리숱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단거죠.
'슈퍼빠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와 딸의 장난 같은 사진 -World's Best Father (0) | 2014.09.10 |
---|---|
세상 떠난 아내 위해 아빠가 딸과 함께 찍은 사진 (2) | 2014.09.09 |
아이와 헤어질 때 엄마가 (해야 할 일/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 (1) | 2014.09.06 |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7가지 선물 (0) | 2014.09.05 |
우리아이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 (1) | 2014.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