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가루야가루야/부산영화의전당/부산아이들/이휘재

부산 육아정보|2014. 8. 3. 17:38
반응형

슈퍼맨이돌아왔다/가루야가루야/부산영화의전당/부산아이들/이휘재

 

 

 

안녕하세요 이웃님들의 엘리트맘 입니다.

오늘은 이영란의 가루야가루야에 다녀왔어요~

광고방송 보면서 한번 놀러갈까 했었는데, 마침내 가볼기회가 생겼네요 어떤곳인지 기대 듬뿍>_< 

 

부산에서는 영화의 전당 비프힐 1층에서 체험할수 있어요

영화의전당은 해운대 센텀시티에 있어요 (신세계백화점 분수광장쪽으로 나오시면 가까워요) 

 

 

 

 

 

영화의 전당건물에 현수막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표시되어 있어요

여기가 들어가는 문이랍니다~

 

 

 

 

입구 들어서자 마자 오른편에 보이는 가루야 매표소에요

현장결제보다는 소셜커머스 이용하시면 더 저렴해요 저는 아동과 성인 포함해서 26000원 결재~

 

 

 

 

 

체험시간은 100분, 30분마다 입장할수 있네요

가루야를 이용하시면 3시간 무료주차 가능하구요 3시간 넘으면 30분당 500원 추가로 내셔야 합니다

 

 

 

 

 

 

입장전 준비사항을 꼼꼼히 읽어보시는게 좋아요

아이들이 눈에 밀가루가 묻으면 곧바로 비비는데 잘못하다 눈에 들어가면 눈물 쏙 뺍니다. 아파요-

매표소 앞쪽에 동그란 원형통모양의 소지품 보관함이 있어요 오픈형이므로 귀중품은 들고 들어가셔야 해요~

 

 

 

 

 

그럼 본격적으로 입장~~!!

 

 

 

 

 

 

가루길 산책은 정말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짧아요-_-

그냥 쫌 긴 현관문을 지난것 같은 느낌? 산책이라는 표현은 정말 과대광고네요!!

가루길 산책로-_-랑 같은공간에 가루나라 방앗간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교실 2개 붙여놓은 정도의 넓은 체육관 같았어요

아이들 4명씩 짝을 맞쳐 각각 밀가루 산(?)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놀이를 시작해요

아래사진의 왼쪽 위쪽 귀퉁이에 있는것이 산책길이랍니다 엄청 짧죠?

 

 

 

 

 

 

 밀가루 놀이를 시작하면 가루요정...(사회자??선생님??) 어떤표현을 쓰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놀이방법에 대해서 몇가지 알려줍니다.

 

 

 

 

준비된 보라색종이 위에 물을 묻힌 흰 막대로 그림을 그려요

그리고 바로 밀가루를 묻히면 짜짠~~

하지만 딸의 관심을 오로지 밀가루뿐~ 자유롭게 놀도록 냅둡니다 ㅎ 자유와 개성존중

 

 

 

모양틀과 밀가루 거름채를 하나씩 나누어 줍니다.

모양틀로 밀가루케익도 만들어보고 거름채를 흔들어 눈도 만들어 보고 그위에 그림도 그려보아요

 

 


밀가루 채로 만든 눈위에 나비그림~

 

 

 

 

 

100분의 시간동안 4가지 체험을 하기 때문에 이제 제대로 놀아야지 싶을때 끝나더라구요-_ㅠ 아쉽

중간에 나무문을 지나 바로 다음 체험장소로 고고고 ~

 

 

 

 

빵빵나라 제빵소로 들어가면 4명씩 앉을수있는 긴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있어요

테이블 위에는 아래사진처럼 작은빵반죽과 견과류들~

 

 

 

 

빵을 만드는 시간^^ 엄마랑 아빠를 만들었는데-_-... 기쁘지않네요 ㅠㅠ

나중에 끝나고 나가면 만든빵을 찾아서 갖고 갈수 있어요~

배고팠는지 만드는 것보다 건포도 골라먹고 있는 우리딸램

 

 


 

 

 

 

작은빵을 다 만들고 나면 밀가루반죽덩어리를 나누어줍니다.

반지도 만들고 팔찌도 만들고 안경도 만들고 자유롭게 가지고 놀수 있어요~

 

 

 

 

 

 

또 다음 장소로 넘어가면 좀 더 큰 반죽들이 바닥에 놓여 있어요 덩그러니..

한 반죽당 8명아이가 함께 놀아요 서로 반죽가질려고 싸웁니다-_ㅜㅜ 부모입장에서 난감 서로뻘쭘하더군요

 

 

 

 

 


반죽요정께서 또 노는법을 설명 큰반죽으로 모자나 신발모양을 만들어 보라고 하네요

놀고 있다가 국수 뽑으러 오세요~ 하면 반죽 한주먹씩 들고 국수기계앞으로 모여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중입니다.

 

 


 

 

 

국수기계 앞에서 반죽을 주고 기다리면.. 기다란 국수 면발이 나오는거 보이시나요?

 


 


마지막 체험놀이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바닥이 통밀인 놀이터입니다.

집앞놀이터 바닥은 모래 여긴 통밀, 그외에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네요 

 

 


 

 

 

미끄럼틀도 있고 정글짐인가요-_-?

 

 

 

커다란 나무통도 있어요

그외에도 우물같은 것도 있고 큰 공과 작은 공들고 흩어져 있고 모래놀이장난감들도 곳곳에 있어요

 

 

 

 

 

 

 

너무 기대를 많이 했었나봐요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많았네요

놀이시간이 짧게 느껴졌어요. 각각 놀이마다 체험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더 놀고싶어도 다음체험으로 넘어가야하는게 아쉬웠네요 

각자 원하는 놀이터에서 놀수있도록 하면 좋을텐데..

체험시설들도 부실한 편이었어요 특히 마지막의 통밀 놀이터는 그냥 통밀이라는 것외에는..-_-..

오히려 일반놀이터보다 못한느낌.

전체적으로 어수선하고 아이들이 집중하고 가지고 놀려고 하면 끝이나는 분위기

 

 

그렇지만 밀가루로 놀이터를 만든점에서 신선했어요

집에서도 가지고 놀게 할수있겠지만 청소걱정에 핑계만 대고 보통은 못하게 하잖아요?

가서 보고 배운대로 집에서도 작지만 소소하게 밀가루놀이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어요^^

 

 

 

지금 현시간 슈퍼맨이돌아왔다. 이휘재가 쌍둥이 아들 대리고 가루야가루야에 와서 노는장면이 나오네요 ^^

 

 

반응형

댓글()